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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약고에서 구워 낸 역사와 문화”

  • 봉화산 옹기테마공원은 40년 넘게 폭약과 불꽃류를 저장해 온 화약류 판매 저장소(삼성화약)로 2017년 구민을 위한 휴식 공원으로 조성된 공간입니다.

    1971년, 봉화산 입구 1만5361㎡에 화약제조 업체인 삼성화약이 영업을 시작하면서 6개의 화약저장소에 약 10t의 화약류를 저장했습니다.
    일명 ‘봉화산 화약고’로 불렸던 일대는 구민들의 끊임없는 노력 결과 2014년 삼성화약이 자진폐업 신고서를 제출하면서 중랑구민의 공간으로 돌아왔습니다.

1개동을 남기고 6개동의 화약저장소가 철거되면서 화약류가 사라진 공간은 신내동과 망우동 일대 조성됐던 옹기가마를 재현해 문화와 자연이 어우러진 휴식공간으로 탈바꿈했습니다.
서울에서 유통되는 옹기의 70%이상을 공급해 온 신내동 일대의 역사문화를 되살려 2017년 서울시 최초의 옹기테마공원을 조성했습니다.

공원에 설치된 옹기가마터는 배요섭 옹기장(前 서울시 무형문화재 제30호)의 자문을 받아 복원해 신내동 일대 설치됐던 옹기가마의 역사성을 계승했습니다.
옹기가마와 함께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옹기·목공예·한지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의 전통문화의 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화약을 저장했던 위험의 도화선에서 벗어나 중랑구 역사와 문화를 계승하고 발전시키는 봉화산 옹기테마공원은 중랑구민들과 함께 전통문화를 꽃 피워 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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